근래 10여년 간 벌어진 일들을 보면 정상적 국가에서는 발생할 수 없는 만화 같은 일들이 무수히 벌어졌다. 믿기 힘든 일들이 계속 발생했다.
노무현 자살에 이은 이명박, 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 구속...
채동욱 혼외자 논란
박원순 자살
노회찬 자살
안희정, 오거돈 성추행
조국 사태 등...
저런 일들이 정상 국가에서 저렇듯 연이어 발생할 수 있는 일이던가?
그뿐이랴. 서해공무원 피살 사건을 비롯해 문재인이 김정은에게 USB를 건넨 일 등도 지극히 이례적인 이적행위였다.
3.15 부정선거보다 더한 울산시장 선거 의혹 등...
그리고 근래 저 야당이 한 짓을 보라. 이재명 하나를 비호 하려 법을 바꾸고 야당이 정부 인사들을 무더기 탄핵하고...
이 정부에서는 의료사태 등... 건국이래 처음 있는 일들만 발생하고 있다.
이렇게 비정상적 상황, 이례적인 일들이 계속 발생한다면 고려해볼만한 일들이 있다.
추후 있을 대통령 보궐 선거에 박근혜를 보수우파 후보로 추대하는 것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재임 중 탄핵 소추, 파면되었고 전직 대통령 자격 자체를 박탈당했다. 그래서 엄밀히 말하면 전직 대통령직을 지냈던 사람이기는 하나 전직 대통령은 아니다. 따라서 대통령 선거 출마 자격이 있다고 해석된다.
어차피 비정상적 상황이 계속되고 있고 어차피 보수우파는 궤멸 되었으며, 어차피 이 상태에서 다가올 대통령 보궐 선거에서 보수우파 후보가 대통령직에 당선되기는 어렵다. 그렇다고 국민의힘이 보수우파 당이냐 하면 그것도 아니다.
그러니 밑져야 본전 식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추후 대통령 선거에 출마해보는 것도 만화 같은 상상이긴 하나 영 싱거운 소리도 아닐 듯하다. 오히려 현실적으로는 당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사람일 수도 있다.
물론 그렇게 되면 친이계 출신 탄핵파, 즉 현재 윤석열 대통령 주변에 포진된 세력과 조선일보의 경우는 결사적으로 비토하겠지만...
조선일보 세력은 만일 박근혜가 출마하여 당선 가능성이 있다면 총력을 다해 저지할 것이다. 박근혜를 막다가 설령 다시 문재인이 집권하는 한이 있더라도 이재명이 집권하거나 이석기가 집권하는 한이 있더라도 막을 것이다. 자기네가 한 일을 역사 속에 옳은 일로 남기고 싶거든. 그게 보통 언론인들 특유의 기질이다. 한마디로 조선일보 세력은 지금 당장 박근혜와 문재인, 김정은이 선거로 맞붙는다면 문재인 내지는 김정은 편에 선다는 말이다. 과장이 아니다.
뭐 아무튼 박근혜가 출마하는 상상을 해본다. 물론 그가 그럴 일은 전혀 없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