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조선일보에 이런 기사 제목이 있다《일본, 전 국민에 현금 40만∼50만원 지급 추진…왜?》
저러는 이유를 기사는 이렇게 설명한다
“일본은 미국의 관세 조치를 ‘국난’으로 규정하고 전날 범정부 대책본부를 설치했다. 일본이 대규모 지원금 지급을 검토하는 이유는 트럼프 행정부의 고율 관세 여파가 단기간에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보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관세 조치는 하나의 무역 문제일 따름이다 이것조차 일본은 ‘국난’으로 쳐서 대처한다 경제가 힘들게 될 수 있음을 ‘국난’으로 대비하는 위정자들의 애민 정신이 엿보인다
문재인 정부 때 통일부장관은 이런 말을 했다 “머리 위에서 폭탄이 터져도 평화를 외쳐야 한다.” 머리 위에서 폭탄이 터지는 상태는 전쟁일 때 뿐이다 전쟁을 전쟁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것이야말로 근자감이다 애민 정신이 없는 자가 국민을 속여먹는 수작인 것이다 근자감이라도 가진 듯이 하면서.
비록 작은 일이지라도 미리 칼을 뽑아 대비하는 일본과 폭탄이 터져도 양반다리를 꼬고 앉았는 조선이 싸우면 어떻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