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조선일보에 이런 기사 제목이 있다《노동운동가 출신 보수 정치인 김문수, 정치 입문 35년 만에 대선 후보로》이 기사에 따른 다른 기사는 또 이렇게 돼 있다《한덕수, 김문수 후보와 10분간 통화..."빠른 시일 내 만나자"》
정당은 대통령후보가 확정되면 곧바로 후보 중심으로 움직이고 모든 결정은 후보가 한다 정권 획득이 목표인 정당으로선 지극 당연한 일이다
그런데《한덕수, 김문수 후보와 10분간 통화..."빠른 시일 내 만나자"》란 제목에서 보듯 한덕수 이름을 김문수에 앞서 적었다 그리고 통화 소개도 한덕수 위주로 보도했다 물론 한덕수는 국힘당원이 아니지만 여태껏은 무소속 후보 등보다 정당 후보의 이름을 먼저 적은 것이 사실이며 이것이 상식적이다
조선일보가 억하심정을 품고 저랬을까 혹은 실수나 생각 없이 저랬을까? 무슨 연유일지는 모르지만, 김문수의 앞길에 한덕수가 걸림돌이 될 것 같은 기분 나쁜 예감이 든다 그래도 김문수는 이긴다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