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후보께 간곡히 부탁합니다.
나는 공직자로서 33년간 근무하였습니다.
무엇보다도 자유대한민국을 사랑하는 74세의 노인입니더.
2025. 6. 3.은 대한민국이, 세계속에 우뚝서서 자유를 열망하는 나라들의 모델이 되느냐 아니면 아르헨티나와 배네수엘라와 같이 역사속으로 사라지느냐 갈림길에 서 있는 절체절명의 순간에 서 있습니다.
나는 6.25. 전쟁속에서 25세라는 꽃다운 나이의 삼촌을 잃었고, 1988년 8월에는 하사관으로 군복무중에 있던 형님께서 부하 하사의 총기사고로 사망한 아픔을 가진 노인입니다.
지금도 여전히 대한민국은 휴전상태이고, 전쟁의 위험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준석 후보께 간곡히 부탁합니다.
당신은 아직 청춘이 구만리 같은 젊은 나이입니다.
국민의 힘에 대한 한없는 원망이 있을 것입니다.
그것은 국민의 힘을 지지하는 당원이나 보수를 지지하는 국민의 뜻이 아니라, 소수 패거리 당직자들로부터 비롯된 것이라는 사실을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민의 힘 당원들과 보수를 지지하는 국민들은 그대의 젊음을 열열히 지지하고 있고, 나도 국민의 힘 당원으로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그대를 지지하고 있습니다.
급히 먹는 밥이 목이 멘다고 합니다.
급할수록 돌아가라고 합니다.
지는 것이 이기는 것이고, 용서는 그 어떤 사랑보다 강력한 힘이 있습니다.
2025. 6. 3.은 대한민국이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전진하느냐 아니면 진흑탕속으로 빠져서 과거로 회귀하느냐 절체절명의 순간에 놓여있습니다.
부디 바랍니다.
2025. 6. 2.까지 김문수 후보께 모든 결정을 위임하고 단일화에 응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유대한민국을 후세들에게 물려주기 위한 용기 있는 마지막 결단을 보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대는 앞으로 얼마든지 기회가 있습니다.
김문수 후보께서 대한민국의 부정과 불의, 비정상의 정상화, 무너진 법치를 바르게 세울수 있도록 기회를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합니다.
어제의 윤석열, 김건희는 잊어버리시고, 내일의 김문수와 대한민국만을 생각하고 단일화에 응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국민들께서 보수와 진보에 대한 올바른 선택을 하는데 이준석 후보가 방해하는 일이 없도록 현명한 선택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한번 간곡히 부탁합니다.
2025. 6. 1.
자유대한민국을 사랑하는 국민으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