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아, 할 말 다하면 어떻게 되느냐 정답이 대답하였다. 주위에 사람이 없습니다. 오답 두고 하는 말이냐
무학산 2025-08-26 오전 12:06:00
오늘도 퍼마시다가 이 시간에야 들어왔습니다 더 물라 했는데 통술집 아지매가 저의 등을 밀면서 "수술날짜까지 잡아놓고 좀 고마 무우소."하고 내보내는 바람에 못 이겨서 들어왔습니다
여기에 들어오자 님의 재미 있는 글이 눈이 확 들어왔습니다 "누구나가 얻어 처맞기 전에는 그럴싸한 계획을 갖고 있지." 복싱인들은 이상하게 저렇게 말쏨씨가 있습니다 아가리를 처맞아싸서 그런지 아가리를 재미있게 놀립니다 ㅎㅎㅎㅎ 알리가 그렇고 타이슨도 그렇고....오답이는 뺀또를 잘 까먹지만 말빤찌는 없고 복서는 빤찌와 말빤찌가 같이 커는 모양입니다 리짜이밍이 "필요한 애기 달 할 것."이란 말에 또 거짓부렁한다 생각이 듭니다 이재명이가 이날 이때껏 할 말은 못하고 살았다고 생각하는 분은 손 들어보십시오 지가 하고 싶은 말. 지가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지가 죄 짓고 싶은 대로 지어놓고 이제와서 새삼스레 "필요한 말 다 하겠다"고라? 다 해 본들, 박근혜를 존경한다고 하니 진짜로 존경하는 줄 알더라 는 그런 맥락이겠지 사람이 싸움도 하고 어쩌다가 죄를 짓기도 하겠지만 자기가 자기 말을 뒤엎어서 스스로 우스개감이 된 자가 다스리는 나라의 백성이다는 게 저는 슬픕니다 술을 취하면 곱배기로 슬픕니다 그러나 '답의기원'님이 계시고 또 재미난 글을 올려주셔서 힘을 얻습니다 감사합니다
답의기원 2025-08-26 오전 7:25:00
할 말 다 한다고 해서 당당한 줄 알았는데 트형에게 완전 쫄아가지고 할 수 있는 모든 딸랑딸랑, 극우 따로 없습니다. 총체적 국제 망신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