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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韓을 더 구덩이에 밀어버림 무학산  |  2026-01-29  |  조회 : 29  |  찬성 : 0  |  반대 : 0

오늘 조선일보에 이런 기사 제목이 있다장동혁, 결국 한동훈 제명 국힘 사실상 내전속으로…》

 

조선일보가 한동훈에게 내전을 벌이라고 바람잡는다는 느낌이 제목에서 풍겨나온다 한동훈의 평소 행위로 보아 그는 내전도 마다하지 않을 사람일 것이다 그러나 내전을 벌일 세력, 정술(政術), 수완이 별로 없다 이런 사람에게 내전을 하라고 하면 한동훈은 할 수도 없고 안 할 수도 없어 엉거주춤할 것이다 

 

그가 법무장관일 때 거친 야당을 상대로 말 펀치를 날린 것에서 보았듯, 한동훈의 말솜씨는 국대급이지만 행동은 시작하지 못할 것이다 번외에서 입으로만 떠들 것이매 한동훈의 위상이 더욱 깎이게 된다 이런 약자의 처지를 생각도 않고 조선일보가 자기 잇속을 챙기려 한동훈을 이용한다는 느낌이 없지 않다

 

한동훈은 그저께 이런 말을 한 것이 조선일보에 실렸었다

 

한동훈 "탈당 권유는 북한 수령론·나치즘"김종혁 징계에 강력 반발.”

 

탈당 권유도 사람이 하는 일이라, 정당이 잘못 판단하여 소속인에게 탈당을 권유할 수도 있다 그러면 다시 바로 잡으려 들어야 한다 그러지는 않고 자기가 먹던 새미에 침이나 뱉었다 법가이면서 법률 싸움이 아닌 악담을 한 꼴이다 이런 일로써 한동훈은 자꾸 점수를 잃어가고 있다

 

그리고 장동혁은 나의 스태프였다.”는 말도 앞서 한 것으로 기억된다 비록 한 때 자기 수하였던 사람이었을지라도 저런 말을 하면 장동혁이 깎이는 게 아니라 도리어 한동훈이 깎인다 원래 뒷 강물이 앞 강물을 밀어내고 뒷사람이 앞사람을 능가하는 법이다 그러니 후생(後生) 각이 우뚝하다는 속담이 있을 것이다 한동훈은 이런 점에 관심이 없는 모양이다 이럴 때 점잖은 사람들은 ()이 없다.”고 말했다

 

()은 재능의 주인이고, 재능()은 덕의 종이다(德者, 才之主. 才者, 德之奴) -채근담-

 

뭐니 뭐니 해도 정치인은 먼저 덕인(德人)이 돼야 한다 덕을 타고나지 못했다면 배우고 익히면 된다 그런 노력이 국민의 눈에 다 보인다 그런 사람이어야 보이지 않는 국민까지 위하는 정치를 하게 된다 한동훈이 재주는 비상하되 정치에는 안 맞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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